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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증가 현상은 문화적 단절인가, 글로벌화의 결과인가?
명절 문화 변화는 전통의 소멸인가, 생활 방식의 재구성인가 ― 해외여행 증가는 문화적 단절인가, 글로벌화의 결과인가
SWKtoday
2026년 2월 16일
명절 문화 변화는 전통의 소멸인가, 생활 방식의 재구성인가
― 해외여행 증가는 문화적 단절인가, 글로벌화의 결과인가
설 연휴가 다가오면 고속도로 정체 뉴스와 함께 공항 출국장 인파가 보도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26년 설 연휴 기간 환승을 제외한 출입국 인원을 약 122만 명으로 전망했고,
한국공항공사 역시 같은 기간 전국 공항 이용객을 약 149만 명으로 예측했다.
명절이 여전히 대규모 이동의 시기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았다.
동시에 다른 장면도 존재한다.
농촌진흥청 조사에서는 “설에 차례를 지내지 않겠다”는 응답이 63.9%로 발표됐다.
제례 실천에 대한 인식과 실제 참여 비율이 변화하고 있다는 정황은 통계로 확인된다.
이동은 유지되고 있지만, 의례 참여는 감소 방향으로 나타난다.
이 두 흐름은 모순이 아니라 병존하는 사실이다.
확인 가능한 구조는 여기까지다.
명절 이동 규모는 여전히 크고, 이동의 일부는 해외로 확장됐다.
제례 실천 여부에 대한 응답은 과반 이상이 간소화 또는 미실천 방향으로 나타난다.
관광 관련 거시 통계에서는 해외 관광지출이 국내 관광수입을 상회하는 구조가 이어지고 있다.
해외 이동 증가는 단순한 체감이 아니라 경제 지표에도 반영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