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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비정규직 고용 불안, 경기 탓만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

고용 지표는 대체로 평균값을 중심으로 해석된다. 전체 고용률이 유지되거나 상승하는 국면에서는 위기가 드러나기 어렵다. 다만 고용 불안이 특정 연령대나 고용 형태에 집중될 경우, 평균 지표만으로는 이를 포착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있다.

SWK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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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1일

청년·비정규직 고용 불안, 경기 탓만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

청년·비정규직 고용 불안, 경기 탓만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

고용 지표는 대체로 평균값을 중심으로 해석된다.

전체 고용률이 유지되거나 상승하는 국면에서는 위기가 드러나기 어렵다.

다만 고용 불안이 특정 연령대나 고용 형태에 집중될 경우, 평균 지표만으로는 이를 포착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있다.

최근 공개된 고용 관련 통계를 보면, 2025년 말 기준 전체 고용률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시에 실업자 수는 증가했고, 연령대별로 보면 60세 이상 취업자는 늘어난 반면 20대 취업자는 감소했다.

이 수치를 두고 “전체 고용은 유지되고 있다”는 해석과 “청년 고용은 약화되고 있다”는 해석이 동시에 가능하다.

문제는 어느 해석이 현실을 더 잘 설명하는가에 있다.

이 지점에서 자주 제시되는 설명은 경기 요인이다.

한국의 실업률은 국제 비교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해 왔고, 과거 경기 회복 국면에서 고용이 개선된 사례도 있었다.

이 관점에서는 현재의 고용 불안이 경기 순환 과정에서 나타나는 일시적 현상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러나 경기 요인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신호도 함께 존재한다.

임금근로자 중 비정규직 비중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그 안에서도 한시적·불안정 고용의 비중이 크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청년 비정규직 규모가 감소했다는 일부 수치 역시, 안정적 일자리로의 이동을 의미하는지, 노동시장 이탈을 반영하는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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