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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진출은 수익 다변화로 이어지고 있는가, 노동 강도만 키우는가?
연예 산업의 글로벌 진출은 무엇을 키우고 있는가 수익의 파이인가, 노동 강도의 밀도인가
SWKtoday
2026년 2월 5일
연예 산업의 글로벌 진출은 무엇을 키우고 있는가
수익의 파이인가, 노동 강도의 밀도인가
연예 산업에서 ‘글로벌’은 더 이상 선택지로만 인식되지 않는다.
해외 투어, 글로벌 플랫폼 유통, 다국가 팬덤은 성공의 기준이자 생존 조건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 흐름은 대체로 수익 다변화의 기회로 설명된다.
그러나 최근의 공개된 지표와 산업 현장을 함께 놓고 보면, 질문은 조금 달라진다.
글로벌 진출은 실제로 수익 구조를 넓히고 있는가,
아니면 같은 수익을 더 높은 노동 강도로 만들어내고 있는가다.
여러 공개 자료에서는 K-pop을 포함한 대중문화 산업의 해외 매출 비중이 확대되는 흐름이 관측된다.
글로벌 플랫폼 유통과 대형 투어는 해외 팬덤을 직접적인 매출로 연결하는 주요 경로로 자리 잡았다.
일부 아티스트의 경우 다국가 투어만으로도 큰 매출을 기록하는 사례가 존재한다.
이 지점까지 보면 글로벌 진출은 산업의 외연을 넓히는 전략처럼 보인다.
다만 구조를 들여다보면 다른 해석의 여지도 나타난다.
첫째, 수익의 분포다.
글로벌 매출 증가가 산업 전체의 성장으로 집계되더라도, 그 수익이 고르게 분산되는지는 별도의 문제다.
일부 상위 아티스트와 대형 기획사에 매출이 집중되는 구조가 유지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산업 규모는 커졌지만, 다수 참여자의 체감은 그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도 함께 존재한다.
둘째